안녕하세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2021. 6. 12. 23:24일상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허생

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안한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요

 

 

 

 

 

 

 

 

 

이제보니 1년도 더되었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별로 궁금하시지는 않겠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냥 한번 넋두리해보려고 합니다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버린 제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으니까요

 

 

 

 

귀찮아서 사진도 거의 없고

글만 주욱 써져 있고

욕설이 중간중간 섞여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다고 설마 경찰이 잡아갈까요

 

 

 

 

 

 

그냥 대충 봐주세요

이글이 언제 비공개로 전환되거나

삭제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2020년의 저는

정말 슬프게도

 

 

 

 

대한민국 고3 수험생

이었답니다....

 

 

 

 

늦었지만 수능보신 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꾸벅)

 

 

 

 

 

 

 

 

 

한민고에서 수능을 보러갈때

저는 정말 슬픈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그건 올해 수능때 즈음에

수능 팁...?

 

 

 

무튼 다른 이야기들과 함께

들고 오겠습니다

 

 

 

 

 

 

 

 

 

 

자 그럼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힘겹고도 험난한 수험생활이 끝나고

수능까지 치른시점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유를 만끽합니다

 

수능 끝난 흔한 고3 단페방

 

 

 

이시간부로 학교의 교실은

더이상 교실이 아니게 됩니다

 

 

 

 

 

 

 

 

PC방이죠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아침일찍부터 등교해서

게임을 정말 질리도록 합니다

 

 

 

 

 

 

 

 

게임이 질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냥 PC방에서

게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는데요

 

 

 

 

 

 

 

논술 때문입니다

 

 

 

 

 

 

 

 

이글을 볼지도 모르는

전국의 논술전형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십시오

화이팅이지 말입니다

 

 

 

 

 

 

 

저는 공부를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닌지라

정말 수능 끝나고 딱 일주일 공부해서

 

 

총 3개 대학교의 논술전형을 치렀습니다

 

 

 

 

 

 

 

 

서울의 ㄱㅇ대학교

인천의 ㅇㅎ대학교

경기도의 ㅎㄱㅎㄱ대학교

 

 

이렇게 3군데에 지원하여 시험을 봤는데요

 

 

 

 

 

 

당연히 모두 불합격이었습니다

 

 

 

 

 

 

 

물론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것도,

그렇다고 기본기가 있던 것도 아니고

 

 

 

정말 운을 바라고 치렀던 논술이라

실망이 없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큰 기대도 없던지라

큰 실망도 없이 정시 원서 접수 준비를 했습니다

 

 

 

 

 

 

 

 

불행히도 수학나형을 치른 이과생이었던 저입니다

거기에 성적이 좋지도 않았죠

 

 

 

 

 

국어가 가채점 결과와는 다르게 두등급이나 낮게 나와서

멘탈이 정말 나간채로 정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정시 접수도 정말 피말리는 싸움이었는데요

여기에는 꿀팁도 있으니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나 팁들은

수능이 끝나고 정시접수 기간이 되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아무튼 어찌저찌하여 저는

서울의 정말 마지막 라인에 있는 대학에 입학했는데요

 

 

 

어찌저찌 아등바등 턱걸이로

어거지 인서울 했습니다

 

 

 

 

 

 

성적이 너무 낮다고 실망하고 단념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는 추합이 있는걸요

(찡긋)

 

 

 

 

 

 

 

 

 

 

그렇게 대학에 합격한 저는

 

 

 

 

 

 

 

 

선배들 만나서 술도 마시고

선배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신세 한탄도 하고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서 놀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집에서 게임도 열심히 하고

퍼즐도 맞춰보고

스크래치 북도 해보고

주택청약통장도 만들고

체크카드랑 통장도 여러개 만들고

주식도 시작하고(.......시발)

대학교 수업도 듣기 시작하고

과제시발것도 겁나하고

그러다보니 중간고사 기간이라

중간고사 공부도 해보고

중간고사도 보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축구도 하고

또 과제 하고

기말고사 공부도 해보고

현재는 기말고사를 보는 중입니다

 

 

 

 

 

 

 

 

 

 

 

물론 집에서요.

 

 

 

 

 

 

 

 

 

 

 

 

 

 

 

네?

 

 

 

 

대학교요?

 

 

 

 

 

 

 

 

 

그게 어떻게 생긴건데요?

 

 

 

 

 

 

 

 

 

 

 

 

 

 

 

 

 

 

 

 

 

 

 

아직 제가 재학중인 대학을

가보질 못했습니다

(코로나 개새끼)

 

 

 

 

 

 

 

 

 

그렇게 저는 온라인으로 대학에 다니며

과제와 외로움 힘듦에 찌든채로 집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인서울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토요일 주말의 시작이구요

 

 

내일 모레면 아직 남은 과목들의

기말고사를 치러야 합니다

 

 

 

 

 

 

너무나도 슬프네요

 

 

 

 

 

 

종강은 언제 할련지

 

 

 

 

 

 

알바도 구해야되는데

 

 

 

 

 

 

힘들다

 

 

 

 

 

여러분은 혹시 유교 집안 이신가요?

저는 유교집안 이라서 이시발 코로나 생활이

시발 존나게 힘드네요

 

 

 

 

혹시 자기 집안이 유교집안이다

하시는 분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아 저 6월30일에 친구들이랑

2박3일 부산여행가요

 

 

 

재밌을거 같아요

 

 

 

 

 

 

빨리 놀고 싶어요

빨리 집을 탈출하고 싶어요

 

 

 

 

 

 

아 티스토리에 뭘 게시하면 좋을까도

그동안 좀 생각을 해봤는데요

 

 

 

 

 

제가 아직 데스크탑이 없고

전에 쓰던 2017년 그램 쓰레기 노트북을

아직까지도 쓰고 있는데요

 

 

 

이걸로는 정말 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램4기가를 추가 설치했지만

애초에 CPU가 펜티엄이라(시발)

 

 

 

 

 

 

아무것도 못해요

거기에 배터리도 거의 뒤진 상태에 있는걸

충전기 꽂아놓고 강제로 살려둔 상태라

충전기 뽑으면 방전됩니다

 

 

 

 

아무튼 인간으로 치면 별의별 병에 다걸린

100살 넘은 노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노트북인지라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영상도 못만들고요

게임도 못해요

 

 

 

그래서 음

영상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드라마건

영화건

애니건

뭐 그런것들이요

 

 

 

 

 

 

 

 

사실 얼마전에 밀린 애니 몇개 보는데

고냥저냥 간단하게 리뷰하면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길게는 안하구 짧게

정말 짧게 해보려구요

 

 

 

 

길게 될수도 있고 뭐

 

 

 

 

그건 그때그때 제맘 이겠죠

 

 

 

 

아무튼

 

 

 

 

 

술도 안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ㅂㅂ